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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핑

[캐리어] CDHM-C020LLOL 한 달 사용 후기(내돈내산)

 

 

아직 결혼까지 약 10개월 가량 남았지만 웨촬도 코앞이고 사야할 가전, 가구도 조금씩 눈팅 중이다.

일명 '3대 이모님'으로 불리는 식세기, 건조기, 로봇 청소기부터 있고 세탁소 갈 일이 줄었다는 스타일러 등등

그 중 '제습기가 정말 삶의 질 상승엔 와따'라는 추천 글을 보고 이것 저것 서칭하기 시작 

 

내가 고려했던 점은 

 

1. 물통 사이즈는 넉넉한지 

2. 물통 분리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3. 전기세는 얼마나 나오는지 

4.  소음 

5. 바퀴가 달려 여기 저기 끌고 다닐 수 있는지 

6. 가격 

 

등 등 더 많았지만 크게 이렇게 여섯 가지였던 것 같다. 

 

오빠랑 나랑 각자 2~3일간 알아보기로 하고 각자 알아봤는데 놀랍게도 둘 다 캐리어 제습기로 의견이 모였다. 

(이래서 결혼까지 가는 건가요..? 곧 신혼일 예정이에요. 용서하세요ㅜ) 

 

 

 

 

 

 

네이버에서 가격 비교를 해보니 당시 제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던 개인 쇼핑몰에서 구매를 하였다.

 

모델명 : 캐리어 CDHM-C020LLOL

판매가 : 278,440원

배송비 : 10,000원

결제가 : 288,440원 

 

해당 쇼핑몰에서는 현재 318,800원(배송비 10,000원)에 판매 중이고, 30,360원 약 10% 정도 오른 듯 하다. 

역시 에어컨이나 제습기 등 여름에 많이 쓰는 가전은 여름이 오기 전에 준비하는 게 비용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많이 절약할 수 있는 것 같다.

 

 

 

 

 

기억이 정확하게 나진 않지만 배송까지 4~5일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기본 사양은 

 

1일 제습량 :  20L

제습효율 : 2.54L/kWh 

사용 면적 : 86㎡ (약 26평)

중량 : 14.5Kg (생각보다 마니 무거워여 들지말고 미세요)

소비 전력 : 310W

타이머 : 24시간 

물넘침 방지 : 물통이 가득 차면 자동 정지

부가 기능 : 자동제습, 만수감지기능, 연속배수, 차일드락, 이동바퀴, 이동손잡이, 버튼잠금, 내부건조, 결로방지, 타이머

 

중요하게 생각했던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1등급!

일 평균 7.8시간을 가동하면 한달에 약 9,000원의 전기료가 발생한다고 한다. 

 

또한, 제습효율은 같은 1등급이라도 차이가 날 수 있으며 숫자가 클 수록 좋다고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 백과

 

 

한 달 사용 후기 

 

확실히, 에어컨의 제습 기능보다는 훨씬 좋다.

특히, 옷방에 두니 옷이 엄청 뽀송뽀송해지는 느낌

 

이동 바퀴가 달려 있어서 끌고 다니는데 지장은 없으나 좀 묵~직하다. 

성인 여자가 밀었을 때 바퀴가 좀 뻑뻑하긴 하다.

 

소음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사실 소리가 좀 큰 편이다.

그래서 예민한 분들은 취침 모드를 해도 시끄럽다고 느낄 수 있는 편이지만 나는 잠귀가 어두워 잘 사용하고 있다.

 

 

 

 

가운데 있는 숫자는 현재 습도량을 나타내고 좌우로 버튼이 정렬되어있다. 

설치시 주의 사항은 좌/우 벽면에서 최소 20cm 이상 거리를 두는 것이다.

아무래도 공기 흡입을 위해서 그런듯하다.

 

 

 

 

내부건조 : 제품 건조 버튼 (내부 곰팡이 발생 및 냉각기에 성에가 끼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상하바람 : 바람의 방향을 조절할 때 사용

취침운전 : 취침모드 설정 및 조명 버튼(바람세기와 소음이 줄어든다.)

타이머 : 작동시간 설정 버튼 (24시간까지 설정 가능)

 

 

 

바람세기 : 바람 세기 조절 버튼 

운전/정지 : 제품의 동작 및 정지 버튼

습도설정 : 희망습도 설정 버튼(단, 자동제습 모드에서만 가능/30%까지 설정할 수 있음)

운전선택 : 자동제습 또는 의류건조의 모드 선택 버튼 및 3초간 누르면 버튼 잠금 설정이 가능

 

 

 

 

내가 이 제습기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인 큰 물통 ! 

약 4L로 다른 제습기보다 용량이 큰 편에 속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물통 분리가 너무 쉽다. 

 

 

캐리어 제습기 물통 분리 방법

 

한 손으론 영상을 찍고 있어 부득이하게 한 손으로만 분리했는데도 어렵지 않았음

영상 중간에 살짝 헤매는 영상이 있는데 두 손으로 하면 전혀 문제되지 않음 ㅋㅋ

 

 

 

이렇게 뒷 편에는 필터가 있는데 2주마다 청소를 해주는 게 좋다고 한다.

필터 청소 방법은 아래 사진 참고 ! 

 

 

 

 

필터 바로 아래 쪽에 이렇게 배수관을 꽂을 수 있는 구멍이 있다.

처음에 제습기랑 호스관, 사용설명서가 같이 동봉되어 오기 때문에 동봉되어 있는 호스관을 쓸 수 있긴한데....

그게 참....

 

 

 

 

짧아도 너무 짧다. 민망 ^^;; 

직접 줄 자로 재보니 약 61.5cm 

이건 뭐 베란다에 연결도 못할 듯하다.

 

매번 물통을 갈기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서 배수관을 꽂을 수 있게 만든 것 같은데 이게 효율적일까? 싶음.

에어컨에 제습 기능이 있긴 하지만 제습기의 제습 기능이 더 좋아서 사실 나는 옷 방이고 거실이고 양치기 소년마냥 여기 저기 끌고 다니면서 쓴단 말이다 ! 

나에겐 저 호스 의미없음.

자라다 말았어~ 너무 짧아~

동네 철물점가서 하나 사는 거 추천합니당 ~ 

 

 

 

 

 

앗... 

폿팅을 위해 심취해 이리 저리 만지다가 일 내버렸음. 

겁없이 저 배수막이 함부로 열면 안되는 거였음 ㅋㅋ

 

콸콸콸 

물 새는 소리 

슥슥 

물 닦는 소리 

 

여러분 자 배수관은 이렇게 생겨써여 

저의 열정을 봐서라도 꼭 봐주세요 ㅜ-ㅜ 

 

 

 

 

카메라로 요 QR코드에 대면 간편하게 '정품 등록'이 가능하다.

정품 등록시, 서비스 신청 시 우선순위 부여, 설치불량에 따른 고객 부담비용 예방 등 여러 혜택이 있는 듯하다.

 

 

 

 

약 한 달 넘게 사용 중인데 나는 굉장히 만족하며 잘 쓰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효율적인 제습기 찾는 분들에게 강추하고 싶다.

(나는 쿠팡에서 안 샀는데 ㅜㅜ)

https://bit.ly/3ptf2Er

 

[클라윈드] 캐리어 20L 제습기 CDHM-C020LM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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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사용 설명서

 

 

 

 

소음 비교

 

 

 

 

사용 설명서